박승철헤어스투디오(대표 박승철)가 올 여름 트렌드로 민족주의적인 느낌의 스타일을 현재 실용주의로 재해석한 'Natural Ethnic'를 발표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지난 20일 신사동 사옥에서 2010년 SUMMER TREND를 촬영했다. 이번 여름 트렌드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Braid hair 위주의 스타일로 일명 땋은 머리라고 불리 우는 헤어스타일이다. 헐리우드의 트렌드세터들이 간간히 보여주었던 스타일로 이번 여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교육부 도진아팀장은 “여름에 맞는 트렌드를 제안하고자 미니화보작업을 진행했다”라며 “이번 셉은 역시 과거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으로 변형하여 진행했으며 각 작품은 “일상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정기적으로 연 2회 트렌드를 발표하며 업계의 브랜드파워 1위 기업으로써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Bloom glory]
여성스러운 느낌을 위하여 웨이브를 살짝 보일 듯 말 듯 넣고, 네추럴하게 내려뜨린 후 옆머리를 루즈하게 2가닥으로 땋아서 반업스타일을 연출했다.
이 스타일의 주요 포인트는 전체적인 스타일의 볼륨감을 최대한 배제하고 네츄럴하면서 루즈하게 땋은 머리를 안정감 있게 고정시키는 것으로 땋은 가닥을 실삔을 이용해 안으로 밀어올려 보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연출하는 것이다.
메이크업은 투평한 피부표현에 오렌지계열의 컬러로 자연스럽게 표현했으며, 응용시에는 과하지 않은 네추럴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
또한 컬러감은 강하지 않게 하고, 라인을 짚어주는 형태로 하는 것이 좋다.
[Degine by 최경옥 - 청담본점, 메이크업 by 유희 – 청담본점]
[Braid Frisbee]
언뜻 보면 원반을 보는 듯한 작품으로 여성스러움과 펑키한 두가지 느낌을 가지고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트렌디함을 물씬 풍길 수 있는 스타일로 여름시즌 여성들이 선호하는 히피풍의 의상 등에 매치가 가능하다.
또한 특별한 날에도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가르마를 없애고 앞머리를 포함하여 전제 모발양의 1/4정도를 잡아 전체를 사이드에서 시작해 3가닥 땋기로 얼굴형에 따라 돌려서 말아 올려 연출했다.
이때 땋는 모발은 타이트한 느낌을 주지 않도록 루즈하게 땋아 탑부분은 볼륨감을 넣어 얼굴이 강조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은 아이를 브라운과 핑크를 믹스해 강조하여 포인트를 주었으며 피부와 립 라인은 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Degine by 은주 - 과천점, 메이크업 by 유희 – 청담본점]
[Flower glossy]
꽃에서 모티브를 얻어 여성의 로맨틱함을 극대화하여 표현한 스타일로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최대화하여 웨이브를 연출하고, 포니테일을 응용 연출하여 업으로 고정시켜 모발을 앞쪽으로 흐르도록 고정했다.
4가닥 땋기 이용 사이드에 포인트를 주고 꽃을 이용하여 마무리했다. 쉬폰 소재 등의 원피스류와 매치했을시, 수줍으면서도 도도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
메이크업은 역발상으로 세미 스모키로 표현하여 여린 여성속의 강인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Degine by 미진 - 과천점, 메이크업 by 유희 – 청담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