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서 특강 진행

2011-03-10 오후 2:11:30 / 출처 : 프레스 센타

2012년 ';박승철-영남이공대학 1호점';이 탄생된다.

";고객은 이뻐지려고 헤어숍에 온다. 실력 없는 디자이너를 만난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느냐!";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대표 박승철 원장(54)은 최근 영남이공대학 미래관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브랜드학과인 박승철헤어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2011학년도 첫 신입생 47명 전원을 비롯, 영남이공대학 이호성 총장, 대구지역 ';박승철 헤어'; 매장점주도 참가했다.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결과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박 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건 학과의 탄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동시에 큰 부담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앓아온 소아마비 때문에 겪었던 어려움과 월급 2만 원을 받던 보조 미용사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헤어 미용업계를 일군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박 원장은 ";앞으로 2년간의 공부가 유명 디자이너로 연봉 2억 원을 받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공부할 시기를 놓치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이름 없는 미용사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미래를 보장받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승철 헤어스투디오와 영남이공대학은 지난 2009년 12월 브랜드 학과개설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졸업생이 배출되는 2012년 ';박승철-영남이공대학 1호점' 오픈 등 대학과 기업이 함께 공동 매장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박승철 헤어스투디오는 1981년 명동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192개, 국외 8개 등 총 200개 가맹점을 가진 헤어미용업계 1위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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