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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물은 무엇일까 ?
2003-07-08 / 공지부서 :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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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물은 무엇일까?
사람은 누구나 재능이 있고, 학식이 있고, 재산이 있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그러한 것들이 없다는 것에 실망한다. 남과 비교해 초라하다고 생각하거나,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보물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혹은 보물을 물질적인 것에만 국한해 생각하는 낡은 습관에 얽매어 있는 사람이다.
물질적인 보물은 지금 당장은 소유하고 있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가 변하기 마련이다. 아무리 비싼 물건을 가지고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보물을 찾게 된다. 오히려 계속해서 더 비싼 것, 더 특이한 것, 더 새로운 것을 원하는 욕구는 강해지고 그와 반비례해서 '만족'은 어려워진다.
진정한 보물은 그런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값진 보물은 '사랑하는 마음'이다. 일을 사랑하는 마음,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짜 보물이다. 일이 너무나 즐겁고, 고객을 만나는 것이 늘 설레고, 내가 하는 판매가 아름답게 느껴질 때 - 그 사람은 다른 어떤 백만장자보다 더 값진 보물을 지닌 부자다.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을 가치 있게 느끼고 있는가?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물이나 공기처럼 가까이 있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멀리 있는 것, 보이지 않는 것만을 동경하는 습관을 갖고 있지는 않은가? 그런 사람들의 마음에는 결코 보물이 자라지 않다. 가까이 있는 가장 작은 것을 아름답게 느끼고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가 있을 때 마음 속 보물이 자라기 시작한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고,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것이 좋고, 아침에 일어나면 새 세상이 열릴 것 같은 기대를 가지고 집을 나서는 사람. 남에게 베풀 줄 알고, 사랑을 받기보다 주기를 즐기는 사람,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사람, 항상 희망을 꿈꾸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가슴 속에 진정한 보물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보물은 누가 던져 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웅진식구들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보물을 만들어야 한다. 조개가 자신의 몸 가장 깊숙한 곳에서 진주를 키우 듯,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자신의 생각과 노력으로 키워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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